
국내 최정상 아이돌이 총출동한 한국문화축제 더케이 콘서트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세계인을 K-POP에 매료시키며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케이팝과 드라마를 비롯해 음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인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운동장 일원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열린 ‘더케이 콘서트’에서는 몬스타엑스, 블랭키, 스테이씨, 아이브, 엔시티 드림, 엠씨엔디, 우주소녀, 위너, 지코, 크래비티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맥스(MAX)가 출연하여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잠실종합운동장 무대를 빛냈다.
특히 콘서트가 열린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의 위상을 보여주듯 다양한 외국어를 들을 수 있었다. 세계 각국의 관객들이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K-POP에 대한 넘치는 열기를 보여주었다.
8일까지 이어지는 ‘2022 한국문화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더케이 퍼레이드’는 시민과 지역예술단체 등 2천여 명 이상의 행진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시가지 행진을 하며 ‘더케이’로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의 정수를 흥겹고 역동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더케이 강강술래’ 특별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kcultur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공연과 전시, 체험은 무료다. 주요 행사는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신흥뉴스 남현석 기자 ori7052@shinheu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