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신흥뉴스

신흥뉴스

신흥뉴스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Primary Menu
  • 정치
  • 경제
  • 사회
  • 지역
  • 문화
  • 연예
  • 사회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 회복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남현석 기자 2023년 04월 14일
2025년 6월 7일

이태원 참사 중심 찾아가는 심리지원 실시
경의선숲길공원(연남동 일부구간, 땡땡거리), 성수근린공원(구두테마공원)에서 운영 예정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4월부터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 이용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이 강한 장점을 활용해 외출이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아동 돌봄시설 및 복지관(노인·장애인) 등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서울센터는 2022년부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총 88회에 걸쳐 3392명의 시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2022년 서울특별시 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은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 상태를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정신건강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의 59%, 여성 응답자의 57%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현재 감정 상태를 ‘나빠짐’으로 응답했다. 2020년 서울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도 서울시민 스트레스 인지율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상담률은 평균 12.2% 그쳤다.

서울센터는 지난해 대규모 사회적 재난이 있었던 만큼 올해의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가 일상생활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거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서울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경의선숲길공원(연남동 일부구간, 땡땡거리)과 성수근린공원(구두테마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첫 운영은 4월 18일(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의선숲길공원에서 진행되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에서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내에는 △스트레스 검진 기기 △태블릿을 통한 자가 검진 △가상 현실(VR) 힐링기기가 준비돼 있으며, 심박 변이도(HRV)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과 해석 상담이 진행된다.

서울센터 이해우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등 대규모 사회 재난으로 시민들이 우울감과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편하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더욱 쉽고 편하게 자신의 심리상태를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의 자세한 운영 일정과 서비스는 블루터치 홈페이지(정신건강서비스 안내> 심리지원>마음안심버스)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센터 심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흥뉴스 남현석 기자 ori7052@shinheungnews.com

Continue Reading

Previous: 청년들이 분석한 이주노동자·시니어 문제
Next: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출범식 및 창립총회 개최
  • 제18회 부산항축제 ‘with MyK FESTA’ K-POP 콘서트, 항구를 뜨겁게 달구다
  • 대전소방, 이동식침수조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실시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계 전문가 위한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소풍보다 더 재밌어요’ 오천시장에서 즐거운 어린이 장보기 체험
  • 한국레노버, 마인크래프트 15주년 기념행사 참여… 레노버 게이밍 PC 체험 부스 운영 성료
  • 시코르스키, 국내 첫 방위산업의 날 행사 개최
  • 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 가스공사, 당진기지 27만㎘ 저장탱크 지붕 상량 성공
  • 아하, 중소기업 최초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 넴코 CTF 파트너십 체결
  • 한살림고양파주 ‘찾아가는 노인 돌봄서비스’ 시작

카테고리

  • 경제
  • 국제
  • 날씨
  • 뉴스
  • 문화
  • 사회
  • 연예
  • 정치
  • 지역

명칭·제호: 신흥뉴스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대전 아 00438 | 등록일자: 2022. 9. 15. | 발행·편집인: 조윤서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충무로 255, 104동 404호 | TEL: 042)365-1398 | 발행일자: 6/7/2025

청소년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