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억 들여 ‘시민과 함께하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하이키, 브브걸 등 축하공연

[구미=신흥뉴스] 7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주) 피앤티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창립기념행사는 직원들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사와 가족 장기 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오후 5시에 시작된 공식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시민 500여 명이 기념식장을 찾아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피엔티는 리튬이온 전지 분야의 최신 트렌드 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며, 구미국가산단 1단지에서 2020년 첨단기업로 33 (4공단) 위치한 10만 제곱미터의 대형 신공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였고, 세계적인 수준의 기계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리튬이온 전지 업계의 급격한 증설 흐름에 맞추어, 기존 2공장, 3공장의 생산능력을 합쳐 연간 총 80대 이상의 코터를 납품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피앤티는 2012년에 리튬이온전지 극판용 고속 광폭 코터를 개발한 이래로, 대량 생산을 위한 고속 광폭 설비 투자를 꾸준히 하고 있다. (전극용 기재 두께 6um, 폭 1400mm, 생산 속도 100m/min↑)

김장호 시장은 축사에서 “단일기업이 박정희 체육관을 이렇게 채우는 경우 극히 드문 일이다. 20년간 기업을 잘 이끌어, 지금은 매출 5,000억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김준섭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시에서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피앤티를 비롯한 구미국가산단의 모든 기업들의 기업 활동에 조금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신흥뉴스 김경동 기자 kimkd530@shinheu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