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여름 보령 머드 축제와 함께!’ 보령머드축제 개막 17일간 열려
– 김동일 시장 “글로벌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

[보령=신흥뉴스] K-콘텐츠 팀 = 올 여름에도 대천해수욕장은 많은 관광객들로 붐빌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개막했기 때문이다.
19일 전야제에 이어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개막식 퍼포먼스에 참여해 17일간의 축제 시작 축포를 올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올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국내외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해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 BTOB(비투비), 위클리, 홍지윤, 이채연, 유니스, 시그니쳐 등 스타들이 참여한 ‘K-POP SUPER LIVE'(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열광 시켰다.
다음 달 4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는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셀프마사지, 특설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공식 누리집(https://www.mudfestival.or.kr/festival/view)을 참고 하면 된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 및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흥뉴스 K-콘텐츠팀 kcontents@shinheu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