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신흥뉴스]
지난 5월 30일 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8회 부산항축제 ‘with MyK FESTA’ K-POP 콘서트가 수천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조명 연출과 입체적인 LED 무대, 그리고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생생한 연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를 가득 채운 퍼포먼스와 음악, 그리고 관객의 열정이 어우러져 부산의 밤바다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에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각자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아티스트들과 하나 된 시간을 보냈으며,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번 K-POP 콘서트는 부산항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해양과 문화의 만남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최 측은 “음악을 매개로 한 부산항의 문화적 확장이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