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18개 시·군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큰 축제인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 화려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 30분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각종 화려한 조형물과 함께하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한 개회식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스포츠 7330 실천다짐 선언 등의 순서를 거쳐 형형색색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불꽃쇼를 거쳤다.
식후에는 인기가수 우주소녀, 김희재, 솔지 등이 출연하는 식후행사가 열려 개회식의 열띤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축전이 18개 시·군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축제·행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흥뉴스 남현석 기자 ori7052@shinheu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