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목동재난체험관을 방문해 ‘2024 재난대비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하게 변하는 기후 온난화와 이로 인한 홍수, 가뭄, 폭풍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악화 현상이 우리나라도 예외국이 아님을 인식하고, 보는 교육이 아닌 행동하는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들과 함께 목동에 위치한 재난체험관을 방문해 진행했다.
목동재난체험관는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이용되고 있어 아동들은 안전행동학습관, 자연재난 가상현실(VR) 체험, 재난 방탈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혜택을 누렸다. 무엇보다 화재·풍수해·지진의 재난 상황을 VR 체험을 통해 더 생생하게 경험하고, 이에 대한 대처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함께하는사랑밭 독산지역아동센터는 이번에 방문한 목동재난체험관은 재난사고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단게별 학습이 가능한 최초의 미션 탈출게임을 적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느끼면서 재난 안전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재방문 시 더 알찬 정보를 제공해줄 것과 재난 안전체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함께하는사랑밭독산지역아동센터는 체험학습에 대한 아동의 관심과 흥미가 높은 만큼 실천과 행동할 수 있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흥뉴스 손윤기 기자 threadevent@shinheu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