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내달 4일, 탐진강변·편백숲 우드랜드서 개최
–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포레스텔라, 트리플S 등 개막 축하공연
[장흥=신흥뉴스] 지난 27일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9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진다.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 한 축제로 준비됐다.
개막 첫 날 장흥군문회관에서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로 이어지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가 열렸으며, 장흥군에 따르면 관광객, 지역민 1만 5000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개막식 공연은 장흥 소리꾼과 물을 표현하는 무용수의 한국 전통공연과 태국 송크란축제 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졌고,장흥 탐진강 물과 태국 송크란의 물을 합수하는 퍼포먼스와 합수된 물이 빛으로 솟구치는 영상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물축제의 미래를 표현하기도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물축제에 오면 즐거운 추억, 신나는 체험과 함께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며 “장흥 물축제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수식에 이어 포레스텔라, 한요한, 트리플S 등 K-POP 스타들의 공연을 끝으로 첫 날 일정이 마무리 됐다.
신흥뉴스 K-콘텐츠팀 kcontents@shinheu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