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썸머나이트’ 축하공연에 시민·관광객 환호
물놀이와 수상 체험에 야간 공연까지 풍성

안동의 여름밤이 걸그룹 시크릿과 이즈나(izna)의 에너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2026 안동 수(水)페스타’ 둘째 날, 안동 낙동강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는 시크릿과 이즈나가 출연한 ‘안동 썸머나이트’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장에는 낮부터 물놀이와 수상 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가 지고 축하공연 시간이 가까워지자 메인무대 주변에는 시크릿과 이즈나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로 활기가 더해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시크릿은 밝고 경쾌한 음악과 친근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넸으며, 관객들도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등장한 이즈나는 힘 있는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표정 연기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즈나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에서는 큰 함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고,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손을 흔들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시크릿의 밝고 활기찬 무대와 이즈나의 강렬하고 세련된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안동 썸머나이트’는 서로 다른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낙동강변의 시원한 바람과 화려한 무대 조명도 공연의 분위기를 더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낮에는 물놀이와 수상 체험을 즐기고, 밤에는 K팝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안동의 여름 축제를 만끽했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시크릿과 이즈나의 축하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 공연과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 공연팀과 대중가수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지역성과 대중성을 함께 살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대형 물놀이장을 비롯해 다양한 수중 놀이시설과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낙동강에서는 패들보드와 수상자전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공간과 휴식 시설도 마련됐다. 주최 측은 무더위 속에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와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과 보행자 안전 관리에도 힘을 기울였다.
공연 시간에는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메인무대 주변으로 이동한 만큼 안전요원들이 관람 구역과 이동 통로를 관리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정 주차장이 운영됐으며,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과 안내된 이동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수페스타는 대형 물놀이장과 수상레저 체험, 먹거리, 캠핑,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 여름축제다.
둘째 날 열린 ‘안동 썸머나이트’ 공연은 시크릿과 이즈나의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젊은 관객층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원한 물놀이로 시작해 K팝 공연으로 마무리된 이날 행사는 안동의 여름밤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신흥뉴스 K-콘텐츠팀 kcontents@shinheung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