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체스터, 일리노이–(신흥뉴스)–식음료 제조업계에 원료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인그리디언(Ingredion Incorporated)(뉴욕증권거래소: INGR)은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그리디언의 회장 겸 사장, 최고경영자(CEO)인 짐 잘리(Jim Zallie)는 “3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주로 아르고(Argo) 사업장의 재무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된 데다 원재료 및 기타 투입 비용 상승과 소비 수요 부진이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르고 사업장의 생산은 2개 분기 연속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재고도 대부분 회복됐지만, 높은 제조 비용과 식음료 수요 둔화가 수익성 있는 판매량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공장 운영의 안정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제는 운영 비용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판매량 증가세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가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회복에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잘리 CEO는 “텍스처·헬스풀 솔루션(Texture & Healthful Solutions) 사업부에서는 순매출 기준 판매량 증가가 이번 분기에도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며 “판매량은 10개 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클린 라벨(clean label)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사들이 보다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원재료 표시, 합리적인 가격, 영양 개선을 위해 제품 배합을 변경하면서 클린 라벨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타피오카 원료 가격 상승과 제조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이 해당 사업부의 이익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 식품·산업용 원료(Food & Industrial Ingredients—LATAM) 사업부에서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맥주 및 음료 고객사들로부터 발생한 판매량 증가 효과가 멕시코 페소화 강세에 따른 환율 영향과 지난 8월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지진이 안데스 지역 사업 운영에 미친 영향으로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잘리 CEO는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주로 미국·캐나다 식품·산업용 원료(Food & Industrial Ingredients—U.S./CAN) 사업부의 이익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투입 비용 상승 및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전망에 대해 “회사는 운영 비용 통제와 지출 관리를 통해 재무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특수 원료 사업의 성장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인수 완료를 앞둔 테이트앤라일(Tate & Lyle)의 통합 계획 수립을 진행하면서, 2027년 이후 성장과 혁신, 주주가치 창출을 위한 더 큰 기회를 확보하고 한층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 실적은 미국 일반회계기준(U.S.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GAAP)에 따라 작성됐다. 조정 재무지표는 비GAAP(Non-GAAP) 재무지표다. 비GAAP 재무지표와 가장 직접적으로 비교 가능한 GAAP 재무지표 간의 조정 내역은 요약 연결재무제표(Condensed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뒤에 수록된 보충 재무정보(Supplemental Financial Information)의 ‘II. 비GAAP 정보(Non-GAAP Information)’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이는 주로 파키스탄 사업의 지분 과반수 매각에 따른 영향이다. 파키스탄 사업 실적을 제외할 경우 순매출은 2% 증가했다. 이는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중남미 식품·산업용 원료(F&II-LATAM) 및 텍스처·헬스풀 솔루션(T&HS) 사업부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 3분기 보고 기준 영업이익과 조정 영업이익은 각각 2억100만달러와 2억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두 지표 간 500만달러의 차이는 인수 관련 비용, 손상차손 및 아르고(Argo) 사업장의 열 관련 사고 비용을 반영한 것으로, 이러한 비용은 구조조정에 따른 순이익 효과로 대부분 상쇄됐다. 환율 환산 영향을 제외하면 보고 기준 영업이익과 조정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 텍스처·헬스풀 솔루션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9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타피오카 원료 비용 및 제조 비용 상승과 불리한 가격·제품 구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판매량 증가와 영업비용 측면의 긍정적인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환율 환산 영향을 제외하면 해당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 중남미 식품·산업용 원료(Food & Industrial Ingredients-LATAM)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억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주로 멕시코에서 발생한 외화 거래 관련 환율 영향과 콜롬비아 지진에 따른 사업 운영 차질에 기인했으며, 판매량 증가가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환율 환산 영향을 제외하면 해당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 미국·캐나다 식품·산업용 원료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5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아르고(Argo) 생산시설의 제조 비용 증가와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유리한 판매가격 및 제품 구성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환율 환산 영향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 기타 사업부문의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7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주로 파키스탄 사업의 지분 과반수 매각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단백질 강화(Protein Fortification) 사업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기타 사업부문(All Other)은 개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보고 대상 사업부문으로 분류되지 않는 여러 사업부문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기타 사업부문의 순매출은 주로 퓨어서클(PureCircle) 및 기타 당류 저감 사업에서 공급하는 스테비아와 기타 원료, 단백질 강화 사업에서 공급하는 완두 단백질 원료의 판매에서 발생한다.
기타 재무 사항(Other Financial Items)
·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부채는 18억달러, 단기투자자산을 포함한 현금 보유액은 9억9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총부채 18억달러, 현금 보유액 10억달러와 비교된다.
· 2026년 3분기 조정 순금융비용은 1000만달러로, 2025년 3분기의 7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 3분기 보고 기준 유효세율과 조정 유효세율은 각각 26.8%와 26.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각각 28.6%와 26.4%였다. 보고 기준 유효세율이 하락한 것은 주로 전년 동기에 반영된 파키스탄 사업의 영구 재투자 지위 변경과 브라질의 ICMS 세액공제에 대한 과세 여부와 관련해 유리한 판결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 영향은 미국 달러화 대비 멕시코 페소화 가치 변동으로 일부 상쇄됐다.
· 2026년 9월 30일까지의 누적 자본적 지출은 총 3억1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부 부동산 매각으로 확보한 3600만달러의 수입이 이를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배당 및 자사주 매입(Dividends and Share Repurchases)
회사는 3분기 중 주주들에게 총 5300만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2026년 9월 17일,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0.83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며, 해당 배당금은 2026년 10월 20일 지급됐다. 이로써 회사는 12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9월 30일까지 회사는 총 8500만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했으며, 연간 자사주 매입 목표액인 1억달러를 계획대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 수정(Updated Full-Year 2026 Outlook)
회사는 2026년 연간 보고 기준 희석주당순이익(EPS)을 8.04~8.49달러,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을 9.25~9.70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2026년 연간 순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판매량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판매가격 및 제품 구성의 불리한 영향과 앞서 언급한 파키스탄 사업 지분 과반수 매각에 따른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파키스탄 사업 실적을 제외할 경우 순매출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한 자릿수 초반대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연간 보고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초반대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정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중반대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국·캐나다 식품·산업용 원료(F&II—U.S./CAN) 사업부가 직면한 운영상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에는 다음과 같은 사업부문별 가정도 반영됐다. 텍스처·헬스풀 솔루션(Texture & Healthful Solutions):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원재료 및 기타 투입 비용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상쇄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한 자릿수 초반대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남미 식품·산업용 원료(Food & Industrial Ingredients—LATAM): 멕시코 페소화 강세가 지속되는 영향을 반영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에서 후반대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캐나다 식품·산업용 원료(Food & Industrial Ingredients—U.S./CAN): 아르고(Argo) 사업장의 운영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사업부문(All Other): 영업손실은 기존 전망과 동일하게 약 1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파키스탄 사업 매각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해당 사업의 이익 기여분이 제외되는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2026년 연간 본사 공통비용(Corporate Costs)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중반대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보고 기준 유효세율을 27.9~28.9%, 조정 유효세율을 26.5~27.5%로 전망하고 있다.
2026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억5000만~7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자본적 지출은 기존 전망과 동일하게 약 4억5000만~4억9000만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적 전망에는 2026년 10월 말 기준으로 시행 중인 관세 수준이 반영됐다. 또한 이번 전망에는 인수 관련 통합 비용과 구조조정 비용, 잠재적인 손상차손은 포함되지 않았다.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및 웹캐스트 안내
인그리디언은 2026년 11월 5일(목요일) 미국 중부시간(CT) 오전 8시, 동부시간(ET) 오전 9시에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콜은 짐 잘리(Jim Zallie) 회장 겸 사장, 최고경영자(CEO)와 디에고 레이노소(Diego Reynoso)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진행한다. 컨퍼런스콜은 실시간 웹캐스트로 중계되며, 인그리디언 투자자 관계(IR) 웹사이트 (https://ir.ingredionincorporated.com/events-and-presentation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추가적인 재무 및 운영 정보가 담긴 발표 자료는 컨퍼런스콜 시작 몇 시간 전부터 회사 웹사이트에서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컨퍼런스콜 다시보기는 인그리디언 분기 실적 웹페이지 (https://ir.ingredionincorporated.com/financial-information/quarterly-results)에서 한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