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앤트알파, 200만달러 규모 신주 인수로 오렐리온 투자 확대

박홍진 기자 입력
계약에 따라 앤트알파는 앤트알파 캐피털(HK) 리미티드를 통해 오렐리온이 새로 발행하는 클래스 B 보통주 95만2381주를 주당 2.10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이미지 출처: Antalpha)
계약에 따라 앤트알파는 앤트알파 캐피털(HK) 리미티드를 통해 오렐리온이 새로 발행하는 클래스 B 보통주 95만2381주를 주당 2.10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이미지 출처: Antalpha)

싱가포르–(신흥뉴스)–기관투자자 대상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선도기업인 앤트알파 플랫폼 홀딩 컴퍼니(Antalpha Platform Holding Company, 나스닥: ANTA, 이하 ‘앤트알파’)는 자사의 완전자회사인 앤트알파 캐피털(HK) 리미티드(Antalpha Capital (HK) Limited)가 오렐리온(Aurelion Inc., 나스닥: AURE, 이하 ‘오렐리온’ 또는 ‘회사’)과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앤트알파는 앤트알파 캐피털(HK) 리미티드를 통해 오렐리온이 새로 발행하는 클래스 B 보통주 95만2381주를 주당 2.10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신주 인수를 통해 오렐리온이 조달하는 총자금은 약 200만달러다. 이번 신주 인수 거래는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가능한 한 조속히 완료될 예정이며, 최종 거래 종결 기한은 2026년 12월 21일로 정해졌다.

현재 앤트알파는 오렐리온의 발행·유통 주식과 사전납입 워런트(pre-funded warrants), 주요 워런트(primary warrants)를 기준으로 약 3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오렐리온 전체 의결권의 약 77.5%에 해당한다. 이번 신주 인수가 완료되면 앤트알파의 지분율은 동일한 기준으로 약 33.4%로 높아지고, 전체 의결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78.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트알파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폴 량(Paul Liang)은 “오렐리온에 대한 투자 확대는 회사의 사업 전략과 토큰화 금(tokenized gold)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신뢰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렐리온이 주력하는 디지털 금 인프라 사업은 앤트알파가 보유한 금융 및 위험관리 전문성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토큰화 금의 실질적인 기관투자자 활용 사례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사업 실행과 장기적인 주주가치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렐리온의 최고경영자(CEO)인 프랭크 정(Frank Zheng)은 “지배주주인 앤트알파의 지속적인 지원은 오렐리온의 다음 성장 단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디지털 금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핵심 목표는 기관투자자들이 토큰화 금을 신뢰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위험관리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