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흥뉴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국악 자기주도 학습 앱 ‘우리앙상블’(이하 우앙)에 악기별 음량 조절, 장단 반주 속도 조절 등의 기능을 더한 업데이트 버전을 11월 5일 재출시한다.
‘우앙’은 국악 합주, 국악 이론, 궁중무용 등을 혼자서 학습할 수 있는 앱으로, 2019년 처음 선보였다. 지역의 예술계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는 악기 편성이 충분하지 않아 국악 합주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우앙’을 활용해 합주에 필요한 악기를 선택하고 음원에 맞춰 혼자서도 합주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재생 속도, 챕터 구분 등의 기능과 UI/UX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그리고 악기별 음량 조절 기능을 새로 탑재해 특정 악기 소리를 들으며 연습할 수 있다. 장단 반주는 기본 장단부터 변형 장단까지 제공하며, 재생 속도를 0.5~2배속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추가돼 개인의 연습 수준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앱에는 정악·민속악·창작곡 합주 앨범 21개와 장단 반주 8개, 강의 영상 76편, 악보 81개가 수록돼 있다. 국악 이론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춘앵전 등의 궁중무용(정재)도 강의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앨범 전체의 총보나 악기별 악보를 보관함에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리적·환경적 한계로 합주 연습이 어려웠던 국악 전공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출시를 기념해 재단 공식 SNS 채널에서 ‘앱 사용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으로 합주를 연습하거나 학습하는 과정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12월에는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기능 개선과 콘텐츠 업데이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우앙’은 11월 5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