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U 식품, 한국 식품업계와 만나 유럽의 맛과 비즈니스 기회 선보여

손윤기 기자 입력
11월 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EU 푸드 마켓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EU 식품·음료 수입업체 및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1월 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EU 푸드 마켓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EU 식품·음료 수입업체 및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서울–(신흥뉴스)–유럽연합(EU)은 지난 11월 3일 EU 고품질 식음료 홍보 캠페인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의 일환으로 ‘EU 푸드 마켓 및 네트워킹(EU Food Market & Networking)’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EU 푸드 마켓 및 네트워킹’ 행사는 유통업계 바이어와 HoReCa 업계 관계자 등 국내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EU 식품·음료 수입업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EU 식품·음료 수입업체들과 만나 유통 매장, 레스토랑 메뉴 및 칵테일 리스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EU 제품을 직접 시식·시음하고, 수입업체들과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유럽의 맛, 한국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롤란트 호네캄프(Roland HONEKAMP)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일등참사관 및 공관차관은 “EU는 식품 생산의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유럽의 생산자들은 식품 안전과 이력 추적, 동물 및 식물 건강, 지속가능한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기준을 준수한다”며 “이는 소비자뿐 아니라 식품업계 전문가들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품질에 대한 신뢰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기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EU와 한국 간 교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5년 EU의 대한국 농식품 수출액은 43억유로에 달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고품질 유럽 제품에 대한 한국 시장의 꾸준한 수요와 더불어 한국이 유럽 생산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수준 높은 시장인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국 바이어들이 고품질 유럽 제품을 국내 소비자의 장바구니와 외식 메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입업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U 푸드 마켓과 뒤이어 진행된 네트워킹 디너에서 소개된 EU 제품들은 유럽 식문화의 폭넓은 다양성을 보여줬다. 또한 EU의 지리적 표시 제도인 원산지 명칭 보호(PDO,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및 지리적 표시 보호(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라벨을 통해 유럽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