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신흥뉴스)–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이 지난 10월 31일 음성군청과 음성읍 일대에서 열린 ‘2026 글로컬타운 피에스타(GLOCAL FI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컬타운 2차년도 마지막 공식행사로 마련된 이번 피에스타에서는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시상식, 라틴 공연에 이어 음성읍 골목 곳곳에서 세계문화 체험이 펼쳐졌다.
1부 공식행사는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글로컬타운은 청년마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한 해 동안 함께한 주민과 상인, 청년, 크리에이터, 팀의 활동을 조명했다. 시상식에서는 글로컬 협력상, 글로컬 청년상, 글로컬 크리에이터상, 글로컬 팀상을 수여했다. 이어 콜롬비아팀의 라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음성읍 골목을 걸으며 네 곳의 행사 공간을 둘러봤다.
· ZONE 1. 세계문화 사진전
글로컬타운 센터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 풍경과 문화, 일상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통해 각기 다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했다.
· ZONE 2. 다문화 먹거리존
파키스탄, 베트남, 일본, 모로코, 멕시코 청년들이 세계 먹거리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의 먹거리를 맛보며 음식으로 각국의 문화를 접했다.
· ZONE 3. 글로컬타운 굿즈 판매존
컬쳐팝콘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의 매력을 담은 굿즈를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글로컬타운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 ZONE 4. 무료 문화체험존
카페 야외 공간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공예 등 주민 주도의 무료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골목 축제를 즐겼다.
행사 동선은 음성군청부터 전통시장으로도 이어졌다. 글로컬타운 피에스타 행사 후 다문화 먹거리존은 바로 옆에서 열리는 음성시장 상인회 야시장에 참여했다. 피에스타 참가자들이 지역 상점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도록 상인회와 사전 논의한 결과다.
이아리 글로컬타운 대표는 “피에스타를 통해 지난 1년간 주민과 상인,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 온 변화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올해 26개국 호스트와 나눈 문화 교류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웃으로 환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