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흥뉴스)–시니어 예방운동 기업 운동명가조아짐(대표 이윤필)이 지난 9월 30일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과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신규 참여기업 70개사는 투자유치 교육과 IR Deck 제작, 피칭 트레이닝 등을 거쳤다. 이 가운데 권역별 IR대회를 통과한 18개사가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운동명가조아짐은 시니어 예방운동 솔루션 ‘라코바(LACOBA)’를 운영한다. 운동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르신의 신체 기능이 떨어지기 전부터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을 개발했다.
운동명가조아짐은 대회에서 돌봄 현장에서 반복해 운영할 수 있는 표준 예방운동 모델을 발표했다. 1인 가구 어르신과 가벼운 치매나 부상으로 돌봄을 받는 어르신이 늘고 있지만, 돌봄 서비스 안에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기르는 운동은 찾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라코바는 진동·스윙 기반 전용 운동도구와 12주 표준 프로그램, 전문 지도자 파견, 기능 측정과 결과 리포트를 결합한 운영 시스템이다. 프로그램 전후의 신체 기능을 측정해 기관이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측정 기록과 결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앱 개발도 마쳤다.
대구 지역 복지관과 자활센터 등에서는 첫 도입 이후 재구매와 다른 기관으로의 확산이 이어졌다. 운동명가조아짐은 이를 통해 현장 수요와 시장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앞으로 대구 내 운영 거점을 넓히고 지도자 양성과 데이터 축적을 이어가며, 경북과 전국 통합돌봄 현장에 표준 프로그램을 확산할 계획이다.
운동명가조아짐 이윤필 대표는 “돌봄은 있지만 어르신이 다시 일어설 힘을 기르는 운동은 찾기 어렵다”며 “현장에서 누구나 반복할 수 있고 효과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예방운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국대회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돌봄 현장에 라코바를 알리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