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양천의 다음을 그리다

박홍진 기자 입력
2026년 양천구 청소년 정책토크쇼 ‘양천구 청소년의 다음(多音)’
2026년 양천구 청소년 정책토크쇼 ‘양천구 청소년의 다음(多音)’

서울–(신흥뉴스)–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10월 29일(목)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년 양천구 청소년 정책토크쇼 – 양천구 청소년의 다음(多音)’을 개최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한 데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크쇼는 청소년들이 평소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 의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양천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청소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자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책 참여 주체로 인식하고,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정책토크쇼는 약 4개월간 관내 초·중·고등학생 11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양천구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 발표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점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며 교육·학교 영역에서는 진로진학 지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진로상담 및 체험활동 확대, 활동·여가 영역에서는 청소년 이용공간 부족에 따른 다목적 청소년 전용공간 개설, 안전·환경·시설 영역에서는 간접흡연 피해에 따른 지역 내 캠페인 확대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정책토크쇼에 참여한 양천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유지나 위원장은 “오늘 나눈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양천구 곳곳에 퍼져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크쇼에서 도출된 청소년 정책 제안은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 검토 및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