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애니락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

박홍진 기자 입력
이현진 애니락 대표가 지난 9월 3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이현진 애니락 대표가 지난 9월 30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신흥뉴스)–유니버설디자인 안전손잡이 전문기업 애니락(대표 이현진)이 지난 9월 30일 열린 ‘2026 제3회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 전국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의 투자 역량을 높이고 자생력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신규 참여기업 70개 사가 투자유치 교육, IR Deck 제작, 피칭 트레이닝 등을 거쳤으며, 권역별 IR 대회를 통과한 18개 사가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애니락은 유니버설디자인과 기술혁신을 결합한 ‘푸시풀 KS 안전손잡이’로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일상 속 안전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락은 새로운 아이템과 비즈니스를 개척해 왔다. 정부 기관의 기술 인증인 NEP, 혁신제품, 기술시범구매인증, 신제품적합성인증(KS), G-pass, 친고령혁신제품인증을 비롯해 대한건축설계사협회 우수건축자재 추천인증(2종), 유니버설디자인 한국우수산업디자인(GD),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홍콩 DFA 어워드에 선정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보건복지부장관표창, WIPO 특별상, IFIA 특별상 등을 받으며 특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애니락은 한국의 K-Handle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140개국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펀딩을 진행했다. 1차 펀딩에서는 19개국, 2차에서는 21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설치 호환성을 검증했다.

애니락은 당사가 개발한 푸시풀 KS 안전손잡이는 누구나 적은 힘으로도 쉽고 안전하게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한 혁신 제품이라며, 단순한 편의용품을 넘어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개발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생산, 조립, 유통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있다며, 제품 설치 사업을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니락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B2B(기업 간 거래)와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 사회적 임팩트와 재무적 성장을 함께 달성할 계획이다.

애니락 이현진 대표는 “기술의 혜택이 특정 계층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락은 이번 전국 IR 대회 우수상 수상을 발판으로 후속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