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금천구 공공도서관, 11월 ‘소방의 날·농업인의 날’ 맞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손윤기 기자 입력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1월 소방의 날, 농업인의 날’ 프로그램 포스터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1월 소방의 날, 농업인의 날’ 프로그램 포스터

서울–(신흥뉴스)–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윤희수)은 11월 ‘소방의 날’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한 달간 금천구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하고 일상 속 안전과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기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9일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기리는 ‘소방의 날’, 11월 11일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이다. 금천구 공공도서관은 두 기념일을 주민들이 책과 문화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북큐레이션과 독서퀴즈, 영화 상영, 만들기 체험, 상주작가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금천구립도서관 4곳은 소방의 날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안전과 농업·먹거리를 주제로 도서 전시부터 독서퀴즈, 영화 상영, 만들기 체험까지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산도서관은 식생활과 환경을 다룬 ‘한 톨의 쌀이 오기까지’와 응급처치·재난 대응 도서를 소개하는 ‘소방의 날’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운전해 봐! 소방차’ 독서퀴즈를 진행하고, 25일에는 농업과 자연 속 삶을 소재로 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상영한다.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이토록 평범한 미래’ 도서 전시와 28일 ‘마음의 각주’ 북토크도 마련한다.

가산도서관은 어린이실에서 ‘출동! 책 속 소방관’ 북큐레이션과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 독서퀴즈를 진행한다. 1층 라운지에서는 농부와 먹거리를 주제로 한 ‘한 알의 씨앗, 우리의 식탁’ 도서를 소개하고, 26일 영화 ‘미나리’를 상영한다. 3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곡물 허브 핫팩과 천연 룸스프레이를 만드는 ‘농부가 건넨 가을, 온기와 향기로 읽다’를 운영한다.

금나래도서관은 9일부터 ‘우리를 지키는 사람들’을 통해 안전 호신용 키링과 비즈 화분 만들기를 진행한다. 어린이실에서는 ‘나는 최고의 소방관!’ 독서퀴즈와 화재 예방·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 히어로 출동!’ 비콘 큐레이션을 함께 선보인다.

시흥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관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관내 소방서에 전달하는 ‘고마워요, 소방관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웃을 돕는 직업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우리 곁의 영웅들’ 북큐레이션과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을 활용한 안전 OX 퀴즈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에서 3일부터 28일까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2026 독서농부의 알짜배기 수확물 자랑대회’를 운영하고, 11월 주제와 연계한 독서퀴즈와 북큐레이션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기념 프로그램은 한 달간 각 도서관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수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소방의 날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의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애쓰는 분들의 노고를 책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되새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까운 도서관에서 함께 읽고 즐기며 감사의 의미와 일상의 소중함을 나누는 11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