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소테크, ‘멀티픽스’ 국내 총판계약 체결

남현석 기자 입력 수정 2026.10.28 16:43
10월 28일 올소테크 김일환 대표이사(왼쪽)와 제이에이치바이오텍 장복현 대표이사가 총판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0월 28일 올소테크 김일환 대표이사(왼쪽)와 제이에이치바이오텍 장복현 대표이사가 총판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신흥뉴스)–생체재료 기반의 재생의학·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올소테크(대표 김일환)는 제이에이치바이오텍(대표 장복현)과 자사 정형외과 임플란트 브랜드 ‘멀티픽스(Multi-Fix)’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멀티픽스는 올소테크가 축적한 임플란트 설계·개발 및 정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군으로, 골절 및 외상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소테크는 자체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이에이치바이오텍은 멀티픽스의 국내 유통·판매와 고객 지원을 담당한다. 제이에이치바이오텍은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유통 경험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초기 약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투입해 공급 및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3년여간 누적 약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적극적인 영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소테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정형외과 임플란트 사업의 경쟁력과 판매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재생바이오소재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인체조직 기반 ADM(무세포진피), ECM(세포외기질), DBM(탈회골기질) 등 피부와 근골격계의 조직 재생에 활용되는 소재 및 제품 개발을 확대하며, 기존 임플란트 제조기술과 생체재료 기술을 결합한 사업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올소테크 김일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임플란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인체조직과 생체재료를 활용한 재생바이오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피부와 근골격계 재생 분야를 아우르는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