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흥뉴스)–이지스퍼블리싱은 10년 차 현직 대기업 사내 변호사가 집필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계약서 검토부터 일상 분쟁 해결까지 돕는 실무 가이드북 ‘된다! AI 법률 상담’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업무와 일상에서 챗GPT, 클로드 등 생성형 AI에 법률 문제를 묻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AI가 개정 전 조문이나 존재하지 않는 가짜 판례를 생성하는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으로 인한 법적 리스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신간 ‘된다! AI 법률 상담’은 AI의 답변을 그대로 믿는 대신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쟁점을 나눠 법령을 직접 확인하는 ‘변호사의 사고 순서’를 프롬프트로 옮겨 AI를 안전한 법률 비서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는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13가지 프롬프트와 32가지 실습 예제가 담겼다. 근로·용역계약서의 독소 조항 점검, 통화 내용 확인 이메일 작성법부터 전세금 반환 요청, 헬스장 환불 대응, 나 홀로 소송 서면 및 지급명령신청서 작성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분쟁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국가법령정보센터 Open API와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연동해 AI가 법령 원문을 정확히 참조하도록 세팅하는 기술적 활용법도 수록했다.
저자인 권희성 변호사(현 SK케미칼 사내 변호사)는 “법률 영역에서 AI를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시키는 프롬프트 기술보다 틀린 답을 알아채는 검증 능력”이라며 “AI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접근한다면 가장 든든한 법률 조력자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의 추천도 이어졌다. 이재원 법률사무소 조예 대표변호사는 “전문가의 사고 흐름과 프롬프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AI를 법률 비서로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돕는 책”이라고 평했다. 박성현 강창효 법률사무소 수석 변호사 역시 “법률 분쟁 앞에서 AI라는 도구를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모르는 일반인은 물론 동료 법률가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된다! AI 법률 상담’은 사내 법무팀이 없는 직장인과 소상공인, 갑작스러운 법률 분쟁을 마주한 일반 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